한국PD교육원

보도자료PD교육원 소개 > KPDE소식 > 보도자료
한국PD교육원, 중국 PD 13명 대상의 교육을 진행 <NEWSIS 뉴시스 보도문 발췌>
이름 관리자 작성일 17-11-03 10:38 조회 66
파일
링크

[韓中해빙] 문화예술계, 한한령 완화되나 반색속 기대감↑

등록 2017-10-31 15:06:46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냉랭했던 한중 관계가 해빙을 시작하면서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의

영향이 점차 사그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문화예술계에서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대중문화계, 반색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고 적극적으로 진출과 투자를 했던 대중문화계가 가장 반색하고 있다. 

물론 경색됐던 상황이 당장 좋아지는 건 아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양국의 관계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고 이 부분이 현실이 된 만큼, 이전에 진행해온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긍정 신호다. 

우선 가요계에서는 엑소와 빅뱅 등 대형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가능해질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을 하고 있다. 중국은 한한령을 내린 동안, 1만명 이상 규모의 공연을 불허해왔다. 

이와 함께 엑소 멤버 레이처럼 중국인으로 현지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오며 팀 활동 기반을 다져온 상황이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기그룹은 아니지만 그룹 '바시티' 등 한한령 가운데도 한중합작 형태로 현지 공략을 해온 팀들에게 역시 힘이 더 실릴 것으로 보인다. 

associate_pic

코스닥 상장사로 사드 역풍을 맞았던 한류 대표 기획사 SM·YG·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다시 조금씩 오름새를 나타낼 지 기대를 모은다. 

역시 한한령의 직격탄을 맞았던 방송가 역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중국 시장을 공략해온 관계자는 "새 정권 들어 중국과 관계가 회복될 거라는 분위기가 고조됐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류업계 관계자는 "한중 관계가 올해 초보다 최근 들어 부드러워졌던 건 사실"이라면서 "벌써부터 중국을 상대하는 업계들이 분주해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한국PD교육원은 이날부터 중국 전역에서 온 PD 13명을 대상으로 촬영 탐방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벌써부터 방송계에 한중 갈등 봉합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순수문화계도 기대감 상승 

중국 현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 등 순수문화 공연마저도  금지를 하자 국내 문화예술계는 충격에 빠졌었다. 

associate_pic

하지만 한중수교 25주년 등을 기념해 간헐적으로 교류는 이어져왔다. 최근 109년 역사의 '하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난 8월 중국의 '1세대 지휘자'로 통하는 명장 탕무하이 지휘로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이 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류를 이어온 만큼 클래식음악계를 중심으로 한 양국의 접촉점이 점차 넓어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중국에서 '빨래' '마이 버킷 리스트' 같은 작은 공연 중심으로 한한령 속에서도 꾸준히 라이선스를 진행해온 뮤지컬 업계에서는 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소향이 미국 캐스트 위주의 '시스터 액트' 아시아 투어 중국 공연에서 배제된 아픈 기억이 있지만, 이를 만회할 만한 교류가 생기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들고 있다. 사드로 양국 관계가 경색이 되기 전 국내 뮤지컬 인력의 중국 진출 러시가 봇물을 이뤘다. 

한 뮤지컬업계 관계자는 "한중 관계의 해빙 소식을 듣고, 이전에 진행해왔던 프로젝트를 다시 매만지고 있는 관계자들의 소식이 들려온다"고 했다. 

방한하는 중국인들 역시 늘어 한류 관광 공연이 다시 활성화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조금씩 나온다.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넌버벌 포퍼먼스 '난타'의 충정로 전용관은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하는 등 침체의 골이 깊어졌었다. 

associate_pic

이와 별개로 이번 한한령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높여가던 문화예술계에 오히려 약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이 기회에 한류 대상 지역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사드의 영향에도 올해 2분기 콘텐츠 수출액은 2억 달러 증가한 15.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중국 한한령 영향으로 1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2분기에는 방송(108.8%), 만화(36.1%), 게임(16.4%) 장르의 실적 증가로 반등했다.

중국 상대 수출이 줄었지만 동남아시장 등으로 콘텐츠 수출이 다변화한 동시에 일본 내 한류가 재점화되면서 생긴 결과로 보인다. 

한류 업계 관계자는 "북핵은 여전한 돌발 상황이라 한중 관계 역시 항상 변동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라 소홀하게 대할 수는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점차 한류 시장의 다양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233 한국방송회관 10층 사단법인 한국PD교육원 사업자등록번호 : 117-82-04300
TEL : 02-3219-5678, 5677   |  FAX : 02-3219-5679  |  Email : pdedu@hanmail.net
Copyright 2014 by KPDE. All rights reserved.